카테고리 없음

가지급금 관리 포인트: 회계 파워 클린업 5단계 (대표님, 꼭 보세요)

viewtylab 2026. 2. 10. 00:05

가지급금 때문에 머리 아프신가요? 솔직히, 많은 회사가 연말에 이걸로 혼납니다. 작은 숫자 하나가 나중에 세금 폭탄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고요. 제가 15년 가까이 실무자들하고 이야기해오면서 본 건 하나예요 — 가지급금은 ‘방치하면 큰일’이라는 사실. 자, 커피 한 잔 들고 편하게 읽어보세요. (저도 옛날에 한 번 밤새 장부 뒤진 적이 있어요. 진짜 피곤했습니다.)

 

먼저 핵심 요약 — 당장 할 일 5가지
- 식별(Identify) 및 대조(Reconcile)
- 목적 문서화(Document) 및 합의
- 인정이자(의제이자) 처리
- 정리(상환·자본전입·급여/배당 전환 등) 전략 선택
- 재발 방지용 내부통제(Policy) 마련

1) 식별 & 대조 — 모르고 넘어가지 마세요
가지급금 항목을 전표 기준으로 쭉 뽑아서 은행입출금, 세금계산서, 계약서와 하나하나 매칭하세요. 모호한 건 임시 태그로 우선 분류합니다. 연말 정리에 몰아서 하면 실수 납니다. (작은 회사에서 3개월 만에 정리하겠다는 말, 보통 과소평가할 때가 많아요.)

2) 목적 문서화 — 말로 하면 끝? 절대 아닙니다
회사 돈이 사적인 용도로 쓰였거나 관련자 거래라면 반드시 문서로 남기세요. 차용증, 상환계획표, 상호 합의된 용도의 메모 등. 세무조사에서 제일 먼저 찾는 게 문서입니다. 구두 약속으로는 바람 불면 증거가 사라집니다.

3) 인정이자(의제이자) — 작은 이자가 눈덩이가 됩니다
국세청은 일정 상황에서 인정이자를 적용할 수 있고, 이건 법인세ㆍ소득세에 영향을 줍니다. 미정산 원금뿐 아니라 인정이자가 쌓이면 대표 개인의 소득으로 재분류될 위험도 있어요. 장부에 이자 계산을 반영하고, 언제까지 상환할지 로드맵을 세우세요.

4) 정리 전략 — 상황 맞게 골라야 합니다
- 개인 상환: 가장 깔끔하지만 개인자금 여력이 필요합니다.
- 자본전입(증자): 투자자나 대출 관점에서 정리 효과가 큽니다. 다만 절차와 비용을 고려하세요.
- 급여 또는 배당 전환: 세율 차이를 계산해서 손해인지 이득인지 검토해야 합니다.
- 가수금 상계: 증빙이 확실할 때만 사용하세요.
각 선택은 회계·세무·지배구조에 다른 영향을 줍니다. 시나리오별로 숫자를 돌려 보는 게 현명합니다.

5) 재발 방지 — 정책이 답입니다
사전 승인 절차, 지출 한도, 관련자 거래 전용 전표, 월간 대조 체크리스트 등 단순한 규칙이 장기적으로 큰 효과를 냅니다. 대출성 지급은 서면승인 없이는 불가로 하세요 — 반복되는 실수는 시스템 문제거든요.

두 가지 짧은 현실 팁
- 소규모: 3개월 목표로 문서화+개인 상환 또는 증자를 우선 검토하세요. 느리면 인정이자 부담이 커집니다.
- 성장기업: 투자유치·대출단계에서 깔끔한 장부가 신뢰도를 만듭니다. 관련 당사자 계약서 템플릿을 만들어 두세요.

자주하는 오해 한 방
- ‘그냥 비용으로 숨기면 된다’ — 절대 불가능합니다. 세무조사 때 순식간에 복원당합니다.
- ‘기업 내부 문제일 뿐’ — 실상은 대표 개인의 세무리스크로 연결될 수 있어요.

마무리(근데 요약 같아서 짧게) — 지금 바로 할 일 체크리스트
- 가지급금 전표 전수 추출
- 은행·세금계산서 대조 후 미확인 항목 목록 작성
- 문서 미비 항목은 즉시 차용증·상환계획서로 보완
- 인정이자 계산 반영 또는 전문가 상담
- 월간 통제 프로세스 도입

끝으로 한 가지 질문: 지금 장부에 가장 애매한 금액이 얼마쯤인가요? 댓글에 금액대(예: 1천만원대, 1억원 이상)만 적어주시면, 흔한 케이스 기준으로 다음 글에서 풀어드릴게요. (실명·구체적 수치는 피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이 조금이라도 정리하는 데 도움 됐다면 좋겠네요. 다음 글에서는 ‘정리 사례: 실제로 증자로 해결한 A회사’ 같은 구체적 시나리오 하나 들고 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장부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