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세월 빠르네요. 제가 블로그에 글 끄적이기 시작한 게 벌써 15년이 훌쩍 넘었는데, 그 긴 시간 동안 제 하드디스크를 거쳐 간 게임들 생각하면... 진짜 넥슨은 제 인생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인 것 같아요. 아니, 사실 저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다들 비슷하지 않나요? 초등학교 끝나면 가방 던져놓고 PC방 달려가서 '바람의나라' 다람쥐 잡고, '메이플스토리'에서 슬라임 잡던 그 시절 말이에요.근데 요즘 넥슨 검색하다가 진짜 웃긴 걸 발견했거든요. 여러분, 이거 좀 보세요. 제가 처음에 이거 보고 눈을 의심했다니까요? 아니, 제가 아는 그 다오랑 배찌 만드는 넥슨이 언제부터 농업용 전기 울타리를 만들었나 싶더라고요. (웃음) 물론 자세히 보니까 'NEXON AGRO'라고 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