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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에서 인생 말차 카페 찾음! 데일리오아시스 오산점, 여긴 진짜 꼭 가보세요

viewtylab 2026. 2. 9. 15:51

안녕하세요! 벌써 인터넷 한구석에서 주절주절 글을 쓴 지도 15년이 훌쩍 넘었네요. 세월 참 빠르죠? 예전에는 정말 일기 쓰듯이 아무 말이나 올렸는데, 요즘은 그래도 여러분께 도움이 될 만한 곳들을 찾아다니는 재미로 살고 있어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다녀온 오산의 진짜 보물 같은 카페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솔직히 오산 사시는 분들, 맨날 가던 카페만 가서 좀 지겹지 않으셨나요? 저도 그랬거든요. 맨날 똑같은 체인점 커피에... 맛도 다 거기서 거기고. 그런데 이번에 진짜 ‘물건’인 곳을 하나 발견했지 뭐예요.

일단 위치부터가 아주 나이스합니다. 오산대역 1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데, 매홀고등학교 바로 맞은편이라 찾기도 쉬워요. 지도를 딱 보면 감이 오시죠?

 

사실 저는 길치라 지도를 봐도 가끔 헤매는데, 여기는 그냥 딱 보여서 좋더라고요 (웃음). 주차는 건물 주차장이 있긴 한데 조금 협소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운 좋게 바로 자리를 잡았지만요.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먹는 이야기 좀 해볼까요? 가게 앞에 딱 서면 깔끔한 메뉴판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메뉴판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기 메뉴가 진짜 다양해요. 커피부터 시그니처 말차 음료, 그리고 대망의 수플레 팬케이크랑 더치 베이비까지! 솔직히 결정 장애 있는 저 같은 사람한테는 행복한 고민의 시작이죠. 저는 고민 끝에 이곳의 시그니처인 말차 음료들을 공략해보기로 했습니다. 아, 그리고 여기 사장님이 진짜 친절하셔서 메뉴 추천도 잘 해주시더라고요.

제가 사실... 고백하자면 예전에는 말차를 별로 안 좋아했거든요? 그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가끔은 비리게 느껴질 때가 있어서요. 그런데 웬걸, 여기서 한 입 먹고 생각이 180도 바뀌어버렸습니다. 비주얼부터 일단 합격이었거든요.

 

저 쟁반 위에 놓인 영롱한 음료들 좀 보세요. 진짜 ‘미쳤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특히 저 선인장 모양의 말차 가루 아트!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 인스타 감성 낭낭해서 친구들한테 자랑하려고 사진만 한 50장 찍은 것 같네요. 음료가 녹는 줄도 모르고 말이죠.

 

위에서 찍어도 굴욕 없는 비주얼이죠? 시그니처인 ‘데일리오아시스’는 부드러운 크림이랑 쌉싸름한 말차가 진짜 조화로워요. 너무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쓰지도 않은 딱 그 황금 밸런스! 같이 간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티 종류를 시켰는데, 티에 들어간 오렌지 슬라이스 하나까지 신경 쓴 티가 팍팍 나더라고요. 정성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사실 요즘 카페들 비주얼만 예쁘고 맛은 실망스러운 경우가 종종 있잖아요. 근데 여기는 평점이 왜 높은지 알겠더라고요. 네이버 평점 4.67점... 이거 진짜 나오기 힘든 점수거든요.

 

방문자 리뷰가 500개가 넘는데 이 정도 점수를 유지한다는 건, 그만큼 기복 없이 맛있다는 증거겠죠? 저는 이번에 배가 불러서 수플레 팬케이크를 못 먹고 왔는데, 옆 테이블에서 먹는 거 보니까 진짜 퐁신퐁신해 보이는 게... 조만간 그거 먹으러 다시 가야겠어요. 딸기 수플레 비주얼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정말 오랜만에 오산에서 마음에 쏙 드는 공간을 발견해서 기분이 너무 좋네요. 인테리어도 화이트 톤에 선인장 포인트들이 있어서 깔끔하고, 창가 쪽은 햇살이 잘 들어서 ‘햇살 맛집’이기도 해요. 주말에 멀리 나가기는 귀찮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는 답답할 때! 그럴 때 여기 와서 말차 라떼 한 잔 마시면서 힐링하면 딱일 것 같아요.

여러분도 오산 쪽 가실 일 있으면 데일리오아시스 오산세교점 꼭 한번 들러보세요. 저처럼 말차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실지도 몰라요. 아,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까 헛걸음하지 않게 조심하시고요! 그럼 저는 또 다른 맛있는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다들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