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디어 그 계절이 다시 오고 있네요. 야구 팬들, 특히 우리 롯데 팬들에게는 기대와 걱정이 파도처럼 동시에 밀려오는... 참 묘한 시기 있잖아요. (웃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매년 '올해는 진짜 다르다'라고 주변에 떠들고 다니면서도 속으로는 '아, 또 속는 거 아냐?' 하는 불안함이 쪼금은 있었거든요. 근데 2026년을 앞둔 지금은 분위기가 확실히 좀 달라요. 뭐랄까, 예전처럼 화려한 돈잔치로 화제를 모으는 게 아니라, 진짜 밑바닥부터 긁어모아서 제대로 해보겠다는 비장함이 느껴진달까요? 올해 스케줄을 보니까 구단이 정말 작정을 했더라고요. 1월 25일부터 시작해서 3월 5일까지, 무려 40일 동안 대만 타이난이랑 일본 미야자키를 오가는 강행군을 펼칩니다. (비행기 타는 시간도 꽤 되겠어요!) 캠..